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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이 지수 3만선 돌파, 버블 붕괴 이후 33년 만의 최고치 본문

경제 뉴스

니케이 지수 3만선 돌파, 버블 붕괴 이후 33년 만의 최고치

공사노비 2023. 6. 18. 18:40

 

일본이 최근 41년만에 가낭 높은 물가 상승률 기록함

1분기 GDP(국내총생산)이 3개 분기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섬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

일본 증시가 버블 붕괴 당시인 1990년 7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일본 주요 상장 기업들의 실적이 좋았음

이유는

  • 엔화 약세 효과, 엔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수출로 벌어들인 금액 상승
  • 리오프닝 효과로 비제조업 분야 순이익이 상승, 일본을 찾는 해외 관광객이 늘고 있는 점도 호재 (리오프닝 효과란 코로나 19 사태로 위축됐던 경제활동이 재개되는 것을 말한다)
  • 중국 증시 대체재 역할을 한다는 의견도 있음. 중국의 경기 회복 둔화, 위안화 약세, 미국과의 긴장으로 인해 중국 증시의 수요가 하락했고, 중국에 직접 투자하는 리스크를 줄이면서 중국 성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정학적인 안전 투자처가 일본이라는 의견

그런데 박상준 교수 말로는 니케이 지수가 버블 붕괴 이후 최고치인 것은 맞지만 이런 식으로 일본 주가가 올랐던 적은 처음이 아니고 2004~2007년 사이, 2013~2018년도 일본 경제가 좋았다고 함. 도요타나 소니같은 기업들은 과거의 최고 실적을 이미 2017년부터 갱신했고 일본 5대 종합상사들 순이익도 좋았었다고.

 

23.6.12